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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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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8월 20일 (목) Panic을 대하는 방법.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5-08-20 오전 6:28:02 조 회 수 6752

전일 국내 증시는 KOSPI지수는 하락이 제한된 반면 중소형주 및 코스닥에 대한 급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는데.. 프리미엄을 높게 받을정도로 과열과 신용이 컸던 만큼 그 여파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할것입니다. 문제는 지수의 바닥이 어디냐가 관건인데.. 중소형주들의 강세로 인해 KOSPI지수에 대한 신뢰가 낮다보니 단순 지수를 가지고 바닥을 이야기 하기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KOSPI 대형지수와 선물지수를 가지고 바닥을 논해야 하는데.. 현재 밸류 및 여러가지 여건을 종합할때 대형주들의 경우 이미 바닥을 형성했다고 판단되며 센티멘탈 약화에 따른 여진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앞서도 강조했듯이 시장의 변화가 이미 전개되고 있으며 선도주로 부각되면서 반등하고 있는 차와 은행등의 일부 시총 상위대형주들을 단순 반등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성장세 타이틀 하나만으로 고밸류를 정당화 시킨 종목군들의 경우는 여전히 주의를 해야할것입니다.

 

2011년 8~9월 차화정으로 대변되었던 대형주들의 몰락과 중소형주(코스닥)의 강세가 다시금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과거의 사례를 볼 경우 기존주도주를 버틴다는것은 상당히 힘든 시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구간에서는 물려도 시총상위 대형에서 물려야 하는것입니다.

 

특히 대형차트의 경우 대형의 경우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바닥을 다진이후에는 추세전환이 나타나는 구조이며 전일 삼성전자에서 봤듯이 일부 시총상위 대형들의 경우 숏커버링이 전개되는 반면 그동안 자금이 쏠렸던 중소형 펀드의 환매가 향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쪽은 반등탄력 둔화 및 지속적인 기관의 매도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을 배제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여전히 신용이 많다는것 역시 부담요인일 것입니다.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때마다 비중 축소가 중요한 구간이므로 일부 종목군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단타로만 접근하는 전략을 써야할것입니다.

 

해외증시를 살펴보면 중국에 대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었는데.. 중국은 전일 중요한 가격의 지지를 받고 상승으로 마감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박스권의 흐름이 지속될것으로 보이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유가등 상품시장의 약세를 불러오면서 유럽 및 美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는데...유가가 40$초반까지 내려왔다는 점은 바닥이 가까이 왔다고도 해석할수있지만 아직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좀더 작용될듯 합니다.

 

특히 전일 FOMC의사록 공개에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확실한 시그널은 부족하다는것은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고 봐야할것입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이미 빠질만큼 빠져있는 상황이며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금일 시장에는 제한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역시 약세로 출발하겠으나 저가매수세와 더불어 반등시도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되고 시장의 강한 반등 모멘텀은 금요일 발표하는 중국의 PMI지수등에서 찾아야 할것입니다.

 

전략은 동일합니다. 시총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매를 하면서 낙폭과대 대형주 단기적인 접근이 유효하며 중소형 및 코스닥의 경우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비중 축소 및 단타로만 접근하는것이 유효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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